유산소 운동과 산소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

현대 과학문명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인간의 수명은 연장되고 생활은 갈수록 편리해졌습니다. 현대인들은 자연생활로부터 점차 멀어지면서 대기오염과 생태계의 파괴로 인해 산소가 부족한 생활환경에 적응하지 못함으로써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산소 운반량의 감소와 산소 소모량의 증가는 결국 조직의 저산소증(hypoxia)을 초래하며, 저산소증은 조직의 세포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인체 활동을 정지시킬 수도 있습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뇌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게 되며 두통, 기억력 감퇴, 노망증, 뇌연화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간 기능의 저하는 물론 심장의 혈액순환이 둔화되면서 심폐기능을 약화시켜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병 등이 발병하기도 하는데, 일상 생활을 하면서 가끔씩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픈 것은 공기가 탁하고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